이래 저래.. 스멀스멀 휘감던 여러종류의 '언짢음'들이 울화통처럼 밀려들어 가슴이 터질 것 같은 날.
이럴 땐 답이 없다. 그저 심장이 터져라 달려줘야지.
옛 말처럼 몸 힘들면 딴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한바탕 타 주고나니 약간 후련한 것도 같고.
머릿 속 켜켜히 앉은 언짢음들도 조금은 날아간 듯 하다. (아~ 자주 자주 타고 스트레스 대처 좀 해야지.)
▲ 이날, 시야가 완전 깨끗. 정말 장난 아니었다. 근데 63빌딩 바깥에 써 있는 문구 좀 봐라.
"Love your life, Love your dream" 네네. 아무렴요 그래야지요.
▲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추억에 묻힐 잠수교. 왠지 들러줘야 할 것 같아서..
찰랑 찰랑 한강이 바로 옆에서 넘실대는걸 보고 있으려니 감상적이 되더라는.
그러나 바람 쌩쌩 부는데 펜스 바로 옆으로는 시속 100Km로 돌진 하시는 자동차들. 좀 공포스러웠음.
▲ 이 날 한남대교쪽에서 김포공항방면으로 부는 맞바람이 좀 쎘다. 넘실대는 한강이 마치 바다같다.
멋지구리 나의 은군 간만에 한장. (안장에는 똥꼬 넘 아파서 젤 커버를 씌웠다. 2만원)
▲ 맨 아래부터 보행자 출입제한 , 자동차 제한, 완전 침수.
가만, 근데 한강르네상스 프로젝이 완공되면.. 잠수교는 이제 더이상 안잠기는건가??
▲ 한강시민공원 한남대교지구. 7일레븐이 들어와 있다.
2단짜리 파라솔 펴놓고 컵라면에 맥주를 마시자니 이거 이거 럭셔리 하니.. 운치 좋고, 기분 좋더만.
(꿀꿀한 친구 위해 친히 와서 지불해 준 우리 세팔양. 고맙다 친구!)
▲ 한달 전에 처음 장만한 자전거 강갑. 그동안은 끼고 다니던 등산장갑과 달리 손바닥에 뽈록 쿠션이 있다.
뭐 별거 있겠어? 했는데, 아니다. 실제로 타보니 손바닥 완충작용이 확실히 되더라. 좋다.
ㅇ 경로 : 집 - 당산지구 - 잠수교 - 한남대교 지구 - 집 (총 36Km / 이래저래 한 4시간 놀았음)
ㅇ 에피소드 : 이날 첨으로 자빠링(넘어지는 거)함. 지나던 학생 가방에 잔차 손잡이가 걸려서.
다행히 다치진 않았으나 무시무시하게 쪽팔렸음. ㅡ,.ㅡ
이럴 땐 답이 없다. 그저 심장이 터져라 달려줘야지.
옛 말처럼 몸 힘들면 딴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한바탕 타 주고나니 약간 후련한 것도 같고.
머릿 속 켜켜히 앉은 언짢음들도 조금은 날아간 듯 하다. (아~ 자주 자주 타고 스트레스 대처 좀 해야지.)
"Love your life, Love your dream" 네네. 아무렴요 그래야지요.
찰랑 찰랑 한강이 바로 옆에서 넘실대는걸 보고 있으려니 감상적이 되더라는.
그러나 바람 쌩쌩 부는데 펜스 바로 옆으로는 시속 100Km로 돌진 하시는 자동차들. 좀 공포스러웠음.
멋지구리 나의 은군 간만에 한장. (안장에는 똥꼬 넘 아파서 젤 커버를 씌웠다. 2만원)
가만, 근데 한강르네상스 프로젝이 완공되면.. 잠수교는 이제 더이상 안잠기는건가??
2단짜리 파라솔 펴놓고 컵라면에 맥주를 마시자니 이거 이거 럭셔리 하니.. 운치 좋고, 기분 좋더만.
(꿀꿀한 친구 위해 친히 와서 지불해 준 우리 세팔양. 고맙다 친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8/25_21_1_33_blog31580_attach_0_1.jpg?original)
뭐 별거 있겠어? 했는데, 아니다. 실제로 타보니 손바닥 완충작용이 확실히 되더라. 좋다.
ㅇ 경로 : 집 - 당산지구 - 잠수교 - 한남대교 지구 - 집 (총 36Km / 이래저래 한 4시간 놀았음)
ㅇ 에피소드 : 이날 첨으로 자빠링(넘어지는 거)함. 지나던 학생 가방에 잔차 손잡이가 걸려서.
다행히 다치진 않았으나 무시무시하게 쪽팔렸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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